[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내달 열리는 US 오픈에 LIV 골프선수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지역예선을 통과해 출전권을 손에 거머쥐었다.가르시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 US오픈 지역 최종 예선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해 US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이로써 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 소속으로 뛰는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필 미컬슨, 캐머런 스미스 등에 이어 가르시아까지 US오픈에서 우승을 경쟁하게 됐다.가르시아는 마스터스의 우승 경력으로 평생 출전권을 지녔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올해 마스터스 골프대회 총상금이 지난해보다 300만 달러 증가한 1800만 달러로 정해졌다.마스터스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9일(한국시간) 올해 대회 상금 규모를 발표했다. 지난 6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한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총상금은 1800만 달러(한화 약 237억4200만원)로 지난해 1500만 달러에 비해 300만 달러 늘었다. 지난해 1500만 달러는 1934년 창설된 마스터스의 총상금 최대 규모 기록이었다. 또 우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참가한 이경훈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쳤다.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소재 TPC스코츠데일(파71)에서 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최종 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날 이경훈(30)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3타를 줄였다. 이번 대회가 진행되는 나흘 내내 이경훈은 선두권을 달리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선두에 3타차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경훈은 2번 홀(파4) 버디로 대권에 도전했다. 8개 홀 연속 파 행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세계 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25)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다. 미국골프기자협회는 회원 비밀 투표에서 고진영이 넬리 코르다(미국)를 누르고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8일(한국시간) 발표했다.고진영은 2019년 ANA 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 등 두차례 메이저대회 우승 포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남자부에서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프로 전향 한 달 만에 깜짝 우승을 차지한 매슈 울프(미국)가 세계 랭킹 135위로 껑충 뛰었다. 울프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을 제패한 후 이날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659위보다 1,524계단이 오른 135위가 됐다.만 20세 3개월인 울프는 지난 달 프로에 전향했으며, 역대 최연소 2위에 해당하는 나이로 PGA 투어 네 번째 대회 출전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은 20
이변이 속출한 US오픈 골프대회에서 미국의 브룩스 켑카(27)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파72•7천721야드)에서 열린 제117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세계랭킹 22위 브룩스 켑카가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세계 랭킹 1∼3위인 더스틴 존슨(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등을 비롯하여 스웨덴의 헨리크 스텐손, 알렉스 노렌 등이 컷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했다.2012년 미국 선
장갑을 벗기까지 우승을 알 수 없는 것이 골프인가. 티샷 실수 한방이 우승자가 바뀔 줄이야.이런 일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에서 벌어졌다. 최종일 경기. 누가 보아도 이변이 없는 한 브룩스 켑카(미국)가 우승이었다. 그러나 주인공은 유럽강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였다.가르시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 TPC(파70·71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쳐 켑카와 동타를 이뤘다. 연장 첫번
세계골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고향인 텍사스주에서 샷이 살아나나.스피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 TPC(파70·71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96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단독선두에 나선 브룩스 켑카(미국)와는 2타이다. PGA 투어 개막전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뒤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던 스피스는 지난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컷오프를 당했다.스피스는 이날 아이
‘빅뱅’이 기대됐던 제 80회 마스터스(총상금 1000만 달러) 1, 2라운드는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그리고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의 샷 대결은 무산됐다.디펜딩 챔피언 스피스(미국)는 7일 오후 10시 48분 폴 케이시(잉글랜드), 브라이슨 디셈보(미국)와 1라운드를 경기를 시작한다.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매킬로이는 8일 오전 3시 1분 빌 하스(미국),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한판승부를 벌인다.올해에만 2승을 거둔 데이는 맷 쿠처(미국), 남아공의 그린 황태자 어니 엘스와 함